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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충남민속문화의 해 기념, 부보상 다시 길을 나서다 특별전 도록_2010. 3 (5)
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.10.10 조회 2,27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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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보상의 주 활동무대인 오일장은 대개 한 달에 여섯 번 개장된다. 모든지역이 같은 날에 개장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의 오일장들이 하루씩 날을 달리하여 순차적으로 열리도록 되어 있었다. 이 때문에 부보상들은 매일 다른 지역의 오일장으로 이동하며 장사를 할 수 있었다. 오일장은 교역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축제이기도 했다. 장이 서면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하기 위해 구경하고 흥정도 한다. 그간 궁금했던 이웃 마을의 소식을 접하거나 혹 오랜만에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피어난다. 여기에 더하여 난장이라도 벌어지면 풍장패와 남사당패 등 볼거리도 넘쳐나니 축제임이 분명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