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획특별전 '충남의 위인들, 초상화로 돌아오다'
이번 기획특별전은 국외소재 충남역사문화유산 조사·연구사업의 일환으로, 일본 덴리대학 도서관 소장 유물인 『조선역대인물초상화첩』속의 충남관련 인물의 영인본을 제작하여 전시하게 되었습니다.
이 화첩의 원소장자는 충청도 관찰사를 역임하고 영의정까지 지낸 조인영(趙寅永, 1782~1850)입니다. 그는 1816년 추사 김정희와 함께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를 발견하여 고증하기도 하였습니다.
이 화첩은 풍양 조씨 문중에서 전해왔으나, 덴리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조영하(趙寧夏, 1845~1884)의 손자 조중구(趙重九, 1906~?)로 추정되는 인물이 생계를 위하 당시 집 한 채 가격에 팔았다고 합니다.
이 화첩은 총 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관료 및 학자 120여명. 201점의 초상화가 비단에 채색되어 수록되었습니다.
이중에서 이번 전시에는 충청도 관찰사, 충청도 고을수령, 어사, 절도사, 명현(名賢) 등 충남이 연고지인 경우도 있지만, 학업 또는 관직으로 충남과 인연을 맺은 인물 37명, 46점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.
이 화첩의 원소장자는 충청도 관찰사를 역임하고 영의정까지 지낸 조인영(趙寅永, 1782~1850)입니다. 그는 1816년 추사 김정희와 함께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를 발견하여 고증하기도 하였습니다.
이 화첩은 풍양 조씨 문중에서 전해왔으나, 덴리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조영하(趙寧夏, 1845~1884)의 손자 조중구(趙重九, 1906~?)로 추정되는 인물이 생계를 위하 당시 집 한 채 가격에 팔았다고 합니다.
이 화첩은 총 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관료 및 학자 120여명. 201점의 초상화가 비단에 채색되어 수록되었습니다.
이중에서 이번 전시에는 충청도 관찰사, 충청도 고을수령, 어사, 절도사, 명현(名賢) 등 충남이 연고지인 경우도 있지만, 학업 또는 관직으로 충남과 인연을 맺은 인물 37명, 46점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.